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가 세계평화청년학생연합과 공동으로 피스 디자이너(Peace Designer)를 전국으로 파견한다.
피스 디자이너는 UN의 SDGs(지속가능한 발전 목표)를 지원하는 인성 교육과 평화 프로젝트를 통해 세계 평화를 목적으로 하는 청년 활동가다.
또 이 프로젝트는 선문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로 미래를 이끌어 나갈 청년 세대가 사회 문제를 인식하고 변화의 주체가 되도록 돕기 위해 시작됐다.
재학생 대비 높은 유학생 비율에 걸맞게 선문대에 재학 중인 14개국의 유학생 62명과 한국 학생 30명 등 9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1일부터 4일간 선문대에서 피스 디자이너 이해, SDGs 활동 이해 및 모색, SDGs 봉사 준비 등의 교육을 수료했다.
이에 90여명의 피스 디자이너는 앞으로 40일간 전국에 파견돼 각 현장에서 농어촌 봉사, 주민센터 및 복지회관 교육 봉사, 피스 디자이너 세미나 개최, SDGs 활동 개발 등을 진행한다.
윤운성 선문대 사회봉사센터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문제에 관심을 갖고 타인과 소통, 협력 및 해결해 나가면서 리더십과 도전 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값진 시간이 될 것"이라며, "사회 안에서 함께 사는 법은 선문대가 지향하는 글로벌 창의 융합 인재의 핵심이다"고 말했다.
또 김동연 세계평화청년학생연합 한국회장은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피스 디자이너 봉사 활동에 선문대가 적극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참여해준데 감사하다"며 "이번 프로젝트가 한국 사회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촉진제가 될 수 있길 바라고, 계속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uly 16, 2020 at 05:5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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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청년 활동가 '피스 디자이너' 파견 - 아산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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