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에피스 연구원들이 연구하는 모습.(사진제공=삼성바이오에피스) |
1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신청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SB15’ 임상 3상시험을 지난 11일 승인했다.
이번 임상 3상은 경희대병원, 고려대 구로병원, 고려대 안산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인제대 해운대백병원, 영남대병원, 누네안과병원, 부산대병원에서 진행된다.
아일리아는 미국 리제네론사가 개발한 황반변성 치료제로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위해 글로벌 10개국에서 임상을 추진 중이다. 현재 미국과 한국을 포함한 8개국에서 임상 3상 시험을 승인받았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SB15’와 함께 제넨텍이 개발한 황반변성 치료제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 ‘SB11’도 개발 중이다. 특히 ‘SB11’은 임상 3상을 완료한 상태로 지난해 황반변성 글로벌 매출은 약 4조6000억원에 달한다.
현재 황반변성 치료 바이오시밀러는 삼성바이오에피스 ‘SB11’과 독일 포마이콘(Formycon)이 임상 3상을 완료해 가장 빠른 진행을 보이고 있다.
송영두 기자 songzio@viva100.com
June 15, 2020 at 10:41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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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8개국서 임상 3상 착수 - 브릿지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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